가산금리(Spread)
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.
예를 들어, 대출의 금리를 산정할 때 신용도에 따라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가산금리(Spread)라고 합니다.
신용도가 높아 위험도가 낮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며,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도가 높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집니다. 간단히 정리하자면, 리스크가 큰 만큼 이자를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논리.
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도 마찬가지로 가산금리의 적용을 받는데, 우리나라가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대외 신인도가 낮아짐에 따라 부족했던 달러화를 해외에서 차입하거나 외평채를 발행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적이 있습니다.
Spread의 다른 뜻
- 은행 : 가산금리
- 주식 : 매수와 매도와 차이. 또는 특정기간 중 특정주식의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의 차이.
-주식인수 : 새로운 증권의 발행자가 받는 금액과 발행된 증권을 구매하는 투자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차이.
-채권 : 잔존 만기의 차이에 따른 채권의 수익률 차이. 또는 만기는 동일하나 조건이 다른 증권의 수익률 차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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